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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국내 기업들이 구호성금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구호성금 150만 달러와 초음파 진단기기 등 물품을 합쳐 모두 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호성금은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에 180만 달러, 시리아에 20만 달러를 지원하고, 현지 법인에서는 인명 구호 장비와 이재민 생필품 등 50만 유로 상당의 물품도 제공합니다.
SK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LG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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