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는 네온테크와 ‘드론 및 UAM용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수홍 탈로스 부사장, 채재호 탈로스 대표이사,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이사. (사진=탈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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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UAM에 최적화 된 2차전지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당사의 방위 산업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민간 사업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드론과 UAM의 상용화에 있어 비행체 및 자율주행 등의 개발과 함께 2차전지 개발의 중요성도 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는 “해외에 의존하던 기존 체제에서 탈피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 및 UAM에 최적화된 리튬폴리머 이차전지의 국산화가 필수적”이라며 “탈로스는 방산용 이차전지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UAM용 배터리 국산화는 물론 이를 통한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탈로스는 2005년설립 이후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배터리와 충전기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방산 배터리 사업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리튬 2차전지팩의 설계 및 제작기술과 함께 민간 분야 원전 관련 스탠바이전원(ESS)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네온테크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자동화 장비 제조사다. 드론과 UAM의 성장성을 보고 2016년 드론 사업부를 신설, 산업용 드론을 국산화했다. 비-위성항법시스템(NON-GPS) 기반 수준의 자율비행 매핑이 가능한 비행제어장치(FC)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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