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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집채만 한 잔해에 깔려도 미소…기적 같은 구조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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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의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도 기적 같은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기와 어린이들의 구조 소식이 잇따르면서 희망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진 발생 65시간 만에 어른의 손에 안긴 두 살배기.

매몰된 곳이 깊어 한참을 나가서야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8개월 된 이 아기는 56시간 만에 엄마와 함께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