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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포토多이슈]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폭등··· 구조 인력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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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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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치명적인 지진 이틀 후인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국경에 있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노리흐 서부 이들리브 주 하림 마을에서 한 남성이 잔해에서 아기의 시신을 꺼내자 반응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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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후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폭등하고 있다. 기적적인 구조 사례가 나오고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지만,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고 구조 여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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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지진의 여파로 잔해 속에서 구조된 후 의학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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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의 무너진 건물 밖 모닥불 옆에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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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P·AFP에 따르면, 이날 새벽 튀르키예 사망 수는 1만 2천 391명으로 집계됐고,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시리아의 경우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저녁까지 약 3천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희생자 수를 합치면 1만 5천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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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아버지가 숨진 것을 발견한 후 한 남성이 반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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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시에서 드론으로 찍은 항공사진.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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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구조대는 생존자 구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는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조대를 파견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구조대와 지원 인력도 현지로 급파했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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