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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예매율 1위…올해 첫 마블 흥행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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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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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가 예매 오픈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 21.0%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6만968명이다.

이 영화는 현재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2D는 물론 IMAX, 돌비 시네마, 3D, 4DX, Super 4D, ScreenX까지 다양한 특수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 이와 함께 특수관 예매 오픈도 본격화돼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앤트맨 역할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가 다시 한 번 만나 앙상블을 보여주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미셸 파이퍼, 제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 배우들도 또 한 번 등장한다.

그 뿐 아니라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앤트맨의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1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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