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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힘들지만 잘 안 보이는 '빈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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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려운 가구보다는 그래도 형편이 조금 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보신 것처럼 이렇게 위기를 맞고 있는 사례가 요즘 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들을 먼저 도와줄 방법은 없을지, 계속해서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에 살던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은 지난달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장사하면서 빚이 많아졌다. 폐 끼쳐서 미안하다"는 글을 남긴 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