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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온몸에 멍든 초등생 사망…부인하던 부모 "때린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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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집에 있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숨진 아이 온몸에는 멍이 들어있었는데, 학대 혐의를 부인하던 부모는 훈육을 위해 때린 적이 있다고 다시 진술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11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