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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이든 연설서 또 빠진 北문제…우선순위는 여전히 '대중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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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국정연설서 언급 안돼…"첨단기술 동맹과 협력해 보호" 역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내놓은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은 미국 대외정책의 우선순위가 미중 전략경쟁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상당 부분을 대(對)중국 정책에 할애했다.

무엇보다 최근 미중관계를 냉각시킨 중국 정찰풍선 사태를 염두에 두고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