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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청보호 인양 앞둔 실종자 가족들 "모두 배 안에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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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청보호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들이 선체 안에서 발견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인양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랐다.

한국인 실종자 가족들은 8일 전남 목포시 신안군수협 가족 대기실에서 해경 측으로부터 선박 인양을 앞둔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다.

가족들은 인양 준비를 마치는 대로 뒤집어져 있는 청보호를 바로 세워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내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명을 담담하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