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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만서 코스타리카까지…중국 '정찰 풍선' 세계곳곳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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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리 "중국, 예전부터 풍선으로 정보수집" 주장

미군 보고서에 2019년 플로리다·하와이 침범 기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이 격추한 것과 비슷한 중국의 풍선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서 잇따라 포착됐다.

세계 곳곳에서 목격담이 나오면서 풍선을 이용한 중국의 정보수집이 오랜 관행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뒤따르고 있다.

로이터·dpa 통신에 따르면 중남미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자국 상공에서 중국 풍선이 비행했다면서 중국 정부가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