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허동원·안혜경 연극 '독', 관객 호평 속 성황리 종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하인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하인드=김태석기자] 안혜경, 허동원, 한은선, 손우혁, 장희재, 신동원 주연의 연극 '독 : 너무 예쁜, 개같은 (최보윤 작, 김진욱 연출, 이하 '독')'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종연했다.

'독'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조건 속에 안락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정호와 혜영 부부에게 임신 소식이 전해진 날, 오래전 연락이 끊겼던 후배 서현이 찾아오며 완벽했던 부부의 일상에 균열이 시작되기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 연극이다.

안혜경, 허동원, 한은선, 손우혁, 장희재, 신동원, 정애화, 김곽경희, 정선희, 정윤하 등 10인10색의 멀티 캐스팅과 각기 다른 연기스타일을 선보인 '독'은 2회, 3회를 넘어 N차 관람의 열기를 일으키며 당초 계획된 1월 21일보다 약 2주 정도의 연장 공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특히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빈틈없이 표현해 내는 배우들의 연기에 많은 관객들이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연극 '독'에는 올 상반기 팬데믹을 뚫고 천 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를 비롯해 '더 글로리', '카지노' 등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허동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안혜경을 비롯해 손우혁, 신동원, 한은선, 장희재, 정애화, 김곽경희, 정선희, 정윤하, 이승주, 박지선, 우민제, 황대준, 신지연, 이지예가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극단 웃어의 자문위원인 강윤성 감독('카지노', '범죄도시')은 "김진욱 연출은 탁월한 재능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완성시킨다"고 평하며 이번 연극 '독' 에 대한 기대를 전한바 있다.

면역공방, HNB프로토콜이 드라마에 이은 첫 연극 제작지원 초연 작품 연극 '독'은 지난 2월 5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종연했다.



[영상=비하인드DB]

<저작권자 Copyright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