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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금은방 귀금속 차고 달아난 남성…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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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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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금은방 손님인 척 행세하며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남성에 대해 경찰에 추적에 나섰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9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한 남성이 들어와 금팔찌 등 8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귀금속을 구매할 것처럼 속이고 팔찌 등을 착용한 뒤 점주가 한눈을 판 틈을 타 달아났다.

도주 과정에서는 대중교통을 수차례 이용하며 추적을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단독 범행인 것으로 추정,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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