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운동도 하고 돈도 모을랬더니"…속 터지는 '걷기 앱',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돈 준다더니 헛수고시키는 걷기 앱'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이른바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걷기 앱'인기도 뜨거운데요.

하지만 용돈은 커녕 사기만 당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워킹조이','럭키스텝' '럭키 해빗' 등 3개 앱에 대한 원성이 자자한데요.

이들 앱 사용자들은 걸음 수가 늘어날수록 보상은 오히려 줄고 광고만 무한 반복된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금화도 어렵게 만들어 결국 앱 사용을 포기하도록 만든다는 후기 또한 쏟아지고 있는데요.

주요 해외 IT매체도 이 앱들을 악성 사기앱으로 꼽으며 설치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티끌 모아 태산 하려다 화병 얻겠네" "그동안 건강해진 걸로 만족해야 하나" "디지털 폐지줍기도 쉬운 게 아니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