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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삶-영상] 전태일 여동생 전순옥 "정치인들, 정치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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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전순옥(69)은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입니다. 그는 전태일 열사 분신 후 5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전태일기념관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노동운동이 건강해지려면 노조 전임자가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노조 일만 하는 사람은 회사가 아닌 조합원들로부터 급여를 받는 게 맞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