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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제성 완화된 표준운임제로…화물차 '번호판 장사'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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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해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강제성이 완화된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화주로부터 일감을 따오지 않고 화물차 면허 장사만 하는 지입전문회사는 퇴출합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당정 협의를 열고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일몰된 안전운임제 대신 새로 도입하는 표준운임제는 운송사가 화물차 기사에게 주는 운임은 강제하지만 화주와 운송사 간 운임에는 강제성을 두지 않고 매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