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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지투파워, 배전반·태양광발전장치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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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배전반, 태양광발전장치의 2개 제품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기업에게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은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6년 동안 조달청을 통해 관급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지투파워는 수입에 의존했던 고가의 부분방전 검출장치를 탑재한 배전반과, DC아크 검출장치를 탑재한 태양광발전장치의 관급 시장에서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영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투파워 배전반은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 배전반에서 발생하던 부분방전의 종류와 크기를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로 부분방전 사고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기존 배전반의 부분방전 검출은 주로 전자파나 초음파 신호를 통해 검출했지만, 배전반 내부의 잡신호 등으로 오동작 사례가 빈번했다. 이로 인해 배전반의 부분방전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고 정전과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조달 우수제품은 지투파워 연구소가 2년 여에 걸쳐서 개발에 성공한 기술혁신 제품으로 배전반과 태양광발전장치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 적용됐다"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관급 시장뿐만 아니라 향후 민수 시장영역까지 사업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사진=지투파워]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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