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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코레일·SRT 승차권 예약 앱 한때 먹통…출근길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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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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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코레일톡, SRT 애플리케이션 등 철도 예약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출근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인 레츠코레일 (www.letskorail.com)의 접속 장애로 이용객들이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거나 예매표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 측은 고객들에게 역 매표소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하거나 역 직원·승무원에게 문의해 줄 것을 안내했다. 승차권 현장 발매는 매표창구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출근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코레일 앱이 먹통 돼서 결국 현장 발권했다” “코레일 서버 터진 듯. 좌석을 못 찾아서 아무 데나 앉아서 가고 있다” “창구에서 좌석 확인하려는데 줄이 엄청 길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은 장애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7분 정상 복구됐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SRT 앱은 이날 오전 6시 2분부터 장애가 발생해 열차 조회, 결제 등 예약 발매 관련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지연됐으나 현재 정상 작동 중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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