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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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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김중섭·조순자 명인 구술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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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립국악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와 가곡 예능 보유자인 김중섭·조순자 명인의 삶과 예술세계가 담긴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3·24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처용무 보유자 김중섭 명인은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하고 1961년 국립국악원에 입단해 정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단소 연주자로도 명성을 날린 그는 2000년 국립국악원에서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처용무 등 전통춤과 국악의 전수에 힘썼다.

가곡 보유자 조순자 명인은 경남 마산에 국내 최초로 가곡전수관을 설립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가곡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방일영 국악상을 받았다.

국립국악원은 2009년부터 원로 국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구술채록집인 '국립국악원 구술총서'를 펴내고 있다. 비매품인 구술총서는 전국 주요 도서관에 배포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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