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회. 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이미지출처=픽사베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온라인에서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먹은 수십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제조업체 측이 성분 검사에 나섰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후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호소한 게시글과 댓글이 게재됐다. 이들은 육회를 먹은 다음날 온 가족이 설사에 시달렸거나 설사와 오한에 불편함을 겪었다는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 |
해당 상품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됐다. 정상가는 1만1500원, 할인가는 1만810원으로 이커머스 업체 A사 플랫폼에서만 2550건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식중독 피해를 신고한 사람은 총 75명이다.
신고가 이어지자 A사는 이날 오전 1시께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육회를 만든 업체 B사는 오는 6일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