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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매도 잔고 높던 엘엔에프·에코프로비엠...다음주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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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에프·현대바이오·에코프로비엠·에스티큐브·셀리버리 등 5개 종목 공매도 잔고 비중 높아

공매도 잔고 비중, 빌려다 파는 주식 비중 높다는 뜻...하락 가능성 높아

아주경제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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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았던 5개 종목 주가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5개 종목은 엘엔에프, 현대바이오, 에코프로비엠, 에스티큐브, 셀리버리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에 투자하는 기법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먼저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다.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다는 것은 상장된 주식 숫자에 비해 투자자들이 빌려다 파는 주식의 비중이 높다는 뜻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주가가 하락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공매도 잔고 비중 순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엘앤에프가 5.45%, 현대바이오는 5.24%로 5%를 넘어섰다. 공매도 잔고 비중 3위인 에코프로비엠은 4.58%, 4위 에스티큐브는 4.54% 5위 셀리버리는 4.47% 등이었다.

한편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순으로 각 종목의 지난 3일 마감가는 △엘엔에프 21만4000원(-2.06%) △현대바이오 2만4600원(-0.61%) △에코프로비엠 11만4100원(+0.088%) △에스티큐브 1만6200원(+14.33%) △셀리버리 1만3450원(-1.25%) 등이다.
김종형 기자 jhkim9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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