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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경제는 2023년 5%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최고 귄위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이 전망했다.
팽배신문(澎湃新聞)과 중앙통신 등은 5일 중국사회과학원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성장률이 올해 5% 정도에 달하고 수출 경우 해외수요 축소와 전년 기저 상승 여파로 역성장을 보이면서 경제성장에 마이너스 작용할 것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는 '2022년 중국 경제 회고와 2023년 경제전망'에서 "종합투자와 순수출 증가율 변화, 코로나19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축소 등으로 2023년 성장률이 전년 3.0%를 훨씬 웃도는 약 5.0%로 회복한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금년 1~3월 1분기에는 3.4%, 4~6월 2분기 7.2%, 7~9월 3분기 4.2%, 10~12월 4분기 5.2% 각각 성장한다고 점쳤다.
경제연구소 경제상황분석 태스크포스는 2023년 중국 고정자산 투자가 인프라 투자에서 증가율이 소폭 하락하고 제조업 투자 신장률은 전고후저(前高後低) 양상을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커진다고 보았다.
부동산 투자는 전저후고(前低後高) 추이를 나타내면서 한해 동안 큰폭 증대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글로벌 수요 위축과 기저 상승 요인 때문에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순수출이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분석했다.
코로나19 발생 후 첫 2년 동안 중국의 대외 수출은 예상치를 초과하여 2년간 성장률이 26.7%에 달했으나 각국의 금융긴축 등으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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