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과기정통부,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에 200억 원 신규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i-SMR), 용융염 원자로(MS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에 200억 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원자력연구개발사업에 전년 대비 8.2% 늘어난 총 2천67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 핵심기술 분야에 1천355억 원, 방사선 활용기술 분야 713억 원, 연구기반 구축 분야 607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중 약 200억 원은 ▲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 ▲ 용융염 원자로, ▲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기술개발, ▲ 의료·산업용 동위원소 상용화 기술개발 ▲ 미래원자력 시설·장비구축 및 공동활용 등 9개 신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용융염 원자로는 냉각재와 핵연료를 하나의 액체로 혼합시켜 가동하는 미래형 원자로 중 하나입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기후 위기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원자력이 미래에너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