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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망 접속 장애가 엿새 만에 또 발생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께부터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선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일부 고객들에게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이 있어 우선 공격을 차단 조치했고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라며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장애는 아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장애는 최근 일주일 사이 벌써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유선 인터넷망 장애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바 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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