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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중 갈등 키운 중국 정찰풍선, 캐나다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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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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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 문제를 둘러싼 사태가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연기로 이어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비판한 가운데 미국에서 탐지된 중국 정찰풍선이 캐나다 영공도 침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글로벌뉴스는 미국 본토 상공을 비행한 중국의 정찰풍선이 캐나다 상공에서도 머물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국방부는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외교부도 오타와주재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캐나다 외교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우리 정부 입장을 강력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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