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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국 "사모펀드 등 8~9개 혐의 무죄...유죄 부분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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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정을 나온 조 전 장관은 사모펀드 등 8~9개 혐의에선 무죄가 나왔다며,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유죄가 나온 부분도 항소해 혐의를 다투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 국 / 前 법무부 장관]
햇수로 5년째 만에 1심 재판 선고를 받았습니다.

1심 재판 선고 통해서 뇌물과 공직자윤리법 위반·증거인멸 등 8~9개 정도의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점에 대해 재판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직권남용 등에 대해선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 점에 대해 항소하여 더욱 성실히 다툴 것입니다. 그리고 1심 재판 선고를 받은 날인 만큼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