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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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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빌보드 파워 리스트' 18위…특별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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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데에 노력할 것"

한국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에 참석해 특별상인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저너리상'을 수상했다고 하이브가 3일 밝혔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 빌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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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 특별상인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저너리상'을 수상했다. 3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 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초청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세계 음악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인물을 꼽는 '2023 빌보드 파워리스트 100' 등재를 기념하는 자리다. 특별상인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저너리상'은 그래미어워즈에서 5번 수상한 클라이브 데이비스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음악산업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준다. 방 의장은 "이 상의 첫 수상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처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근아 기자 ga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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