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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고속정 · 암초 충돌…해군 간부들, 실수 감추려 '허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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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몇 달 전 해군 고속정이 서해에서 암초와 부딪혀 배가 크게 부서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이후 해군 간부들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감찰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6일 오후.

해군 2함대 소속 150톤급 '참수리 358' 고속정이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