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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월세·공과금 한 번 밀린 적 없었는데…'차상위층' 생활고, 누구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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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일정 기간 전기료나 통신료, 건강보험료 등을 내지 않으면 혹시 위기가구인지 체크합니다. 하지만 모녀는 힘들어도 전기료 같은 공과금이나 월세는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찾지 못했습니다. 차상위계층에 더 위험한 또 하나의 사각지대입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월세 50만 원과 각종 공과금을 밀리지 않기 위해 40대 딸은 새벽부터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