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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딥페이크 협박범, 잡고 보니 학교 선배…'조직적 범죄' 정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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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성근 / SBS 시민사회팀 기자

고등학교 후배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가짜 음란물을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한 20대 남성 김모 씨가 최근 구속됐습니다. "나체 사진을 보내거나 노예가 되면 사진을 지워줄게." 김 씨는 익명의 SNS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딥페이크 음란물을 보내면서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는 합성물의 수위와 협박이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말하는데요. 김 씨와 피해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습니다.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