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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외비’ 김무열 “한달만 12kg 증량”…조진웅 “2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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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영화 ‘대외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진웅, 이성민.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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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한달간 12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대외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참석했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김무열은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촬영을 할 때, 체중 유지에 신경 많이 썼다. 감독님과 처음 미팅했을때 ‘살을 찌워야 하냐’고 했을땐 ‘괜찮다’고 했었다. 그런데 두번째인가 세번째 미팅때, 촬영 한 달 남았을때 ‘살을 좀 찌워야 한다’고 하더라. 열심히 먹고 운동해서 찌웠다”고 설명했다.

조진웅과 이성민은 “우린 너무 쉬운거 같은데 금새 할 수 있어”라고 타박했다. 김무열은 “너무 좋았다. 참 감사했다. 먹을 것을 마음껏 먹었다. 12~13kg 정도 찌웠다”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또 “전 2주면 된다. 과자 같은건 안 찐다. (밤) 12시 이후에 끓여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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