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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자막뉴스] 팔리지 않던 집을 산 사람...한 달 후 '믿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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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3억5천만 내놨던 서울 관악구 빌라.

한참 동안 팔리지 않다가 지난 2021년 6월 8천7백만 원이나 비싼 4억3천7백만 원에, 그것도 전세로 실거래가가 등록됐습니다.

이후 한 달도 안 돼 같은 금액에 매매계약도 등록됩니다.

이른바 '깡통 전세' 빌라 사기 일당이 임차인을 속여 비싼 전세계약을 성사시킨 뒤 해당 세대를 신용불량자 명의로 넘긴 겁니다.

이른바 '동시 진행'으로 임차인이 낸 전세보증금 가운데 원래 집주인이 3억5천만 원을 챙기고 나머지 8천7백만 원은 일당이 웃돈 명목으로 가로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