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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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를 필두로 한 K팝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4일 자)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4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21년 10월 첫 영어 싱글 ‘더필즈(The Feels)’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로,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빌보드 200’에서 118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이후 무려 33주 연속 차트인한 기록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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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이외에도 개개인 멤버들의 활약으로 빌보드를 장악하고 있다. 리더 RM은 작년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9위, ‘톱 세일즈 앨범’ 17위에 올랐다. 지민은 가수 태양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Feat. Jimin of BT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 제외)’ 48위, ‘글로벌 200’ 71위 등 3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카타르 월드컵주제가‘드리머스(Dreamer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글로벌(미국 제외)’ 118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 갔고, 찰리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는 ‘글로벌(미국 제외)’ 177위에 자리하며 31주 연속 차트인했다.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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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 15주 연속 진입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1위, ‘빌보드 글로벌 200’ 75위에 안착했다. 동명의 음반은 ‘월드 앨범’ 15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발매 16주 차에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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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는 싱글 앨범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로 ‘핫 100’에서 전주보다 12계단 뛰어오른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로는 자체 최고 순위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핫 100’ 89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선 각각 9위와 11위를 차지했고, ‘OMG’는 두 차트에서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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