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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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