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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온라인 피해 예방 위한 상담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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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31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최로 열린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5.31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거 메신저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만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제 핸드폰 번호가 불법 스팸 문자 발신번호로 악용돼 통신 이용이 정지되고, 신규 가입도 제한된 상황이에요."(피해 내용)

"방송·통신 신용정보 공동관리 홈페이지에서 불법 스팸으로 등록된 통신사 및 내용 조회가 가능합니다. 스팸 회선으로 등록된 통신사가 확인되면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스팸 회선 등록 해지 소명서를 요청하시고 해제를 요청하셔야 합니다."(상담 내용)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022 온라인피해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는 온라인상 피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31일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열었으며, 이용자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요 상담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 제1장은 센터의 설립 배경과 피해상담 신청 방법, 각종 피해 유형을 설명하고, 제2장에서는 상담 접수 및 처리현황을 분석했다. 제3장에서는 실제 유형별 피해상담사례와 피해 예방 수칙을 알려주고 있으며 부록에는 기타 온라인서비스 피해사례와 이용자 보호 관련 법령을 담았다.

피해상담 사례는 센터 개소 이후 지난 연말까지 접수된 주요 사례 중 80여 건을 선정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온라인피해상담사례집이 온라인상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라며, 이용자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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