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그 전 해보다 모두 늘어나면서 2년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은 3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투자도 7%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 산업 생산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1.4%, 서비스업 생산이 4.8% 각각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9.8(2015년=100)로 전년보다 0.2% 늘었습니다.
설비 투자도 3.3% 증가해 지난해 연간 생산, 소비, 투자는 재작년에 이어 2년째 일제히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달보다 1.6% 감소했습니다.
2020년 4월 -1.8%를 기록한 이후 32개월 만의 최대 폭 감소입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2% 줄면서 넉 달 연속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설비 투자 역시 7.1% 급감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9로 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2020년 4월 -1.2포인트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98.5로 0.5포인트 내렸습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