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부동산 PF 1조 원 펀드' 조성해 부실자산 매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화에 대비해 부실 PF 자산을 매입하는 펀드를 최대 1조 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PF 리스크 대응 방안이 담긴 업무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우선 대주단 협의회를 가동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중심으로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정상화 가능성이 클 경우 만기 연장이나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가능성이 작은 경우 공매를 추진하는 등 부실 PF 사업장의 자율적인 정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한계기업 부실, 금융회사 건전성 저하로 인한 부동산 PF 부실화를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시장 연착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