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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난방비 폭탄'에 천8백억 투입...尹 "중산층 대책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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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난방비 폭탄'에 천8백억 원 긴급 투입

尹 "2월 난방비 중산층·서민 부담…모든 대책 강구"

'난방비 폭등'에 자구책 찾아보지만…민심 악화

국무회의, '난방비 지원' 예비비 안건 긴급 상정

160만 가구 취약계층만 지원?…볼멘소리 커져

[앵커]
정부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천억 원 등 1천8백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약계층을 넘어, 중산층과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칼바람 한파 속에도 보일러를 켜기 부담스러운 나날, 뽁뽁이에 수면 양말, 전기장판으로 중무장하고도 다음 달 청구서가 두렵기만 합니다.

[김상연 / 서울 명륜동 : 다른 지출을 줄이는 게 거의 유일한 방법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난방은) 필수 비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