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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내일날씨] 오후부터 눈·비…강원도 한파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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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맑다가 구름 많아져…평년기온 회복

건조특보 해제 가능성…'바람' 산불 주의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오는 31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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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10도 이하로 춥겠지만 한파특보는 오전에 해제된다.

오후 12시부터는 경기 북부에, 오후부터 밤 사이엔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밤 사이엔 서울·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빗방울이, 오후 6시부터 모레 새벽 사이엔 경기 북부에 눈이 날리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일부 경상권 내륙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1일 오후까지 동해안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부턴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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