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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해외투자개발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방식을 개선하는 등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할 때 소규모 지원을 확대하고,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비용 분담 대상에서 제외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또 그동안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관리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사업 추진기업이 직접 용역을 발주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추가해 기업 자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오늘(27일) 기업들을 상대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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