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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현직 의사도 병역비리 연루…"빠른 면제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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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의사와 골프 선수, 또 유명 프로게이머가 병역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군 면제를 원하는 시기에 따라서 수법도 다르게 쓴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와 래퍼 라비 등으로 수사의 가지를 펼쳐가던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에 전문직 인사들이 포착됐습니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예비역 소령 김 모 씨를 통해 신체 등급을 낮추거나 군 복무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현직 의사와 유명 프로게이머, 골프선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