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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예 되면 지워줄게"…'딥페이크' 협박범, 알고 보니 고교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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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정인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물을 '딥페이크'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음란물을 만들어 피해자를 협박한 남성이 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잡고 보니 피해자의 고교 선배였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여대생 A 씨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이상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신체 사진이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에 퍼져 있다는 제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