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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폼페이오 "김정은, 중국 위협 방어에 주한미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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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회고록을 출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의 외교 사령탑으로 북미 관계를 지휘했던 만큼, 북미 정상회담 뒷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지난 2018년 3월 CIA 국장으로 처음 북한에 갔던 얘기부터 회고했습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미군이 한국을 떠나면 김 위원장이 기뻐할 거라고 중국 공산당이 말했다고 하자, 김 위원장이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