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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을 조정해 이번 주 대출금리를 더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은행은 내일(25일)부터 대면 방식의 주택담보·전세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내립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수요자 위주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국민은행도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포인트 내립니다.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의 금리가 이번 주 조정되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7%를 넘는 대출금리는 사라집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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