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EU 우크라 군사지원 4조 8300억원으로 늘어
[브뤼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본부 앞에서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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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유로(약 6700억원) 규모의 군사원조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EU는 우크라이나가 추가로 5억 유로의 군사원조와 4500만 유로의 군사 훈련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렐 대표는 “이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군사 지원 총액이 36억유로(4조 8300억원)로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는 용기와 결단력으로 저항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렐 대표는 ”군사, 금융, 경제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지원규모는 490억 유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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