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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새 제품 안 살래요"…국내서 첫발 떼는 '수리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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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제품을 오래 쓰고 싶어도, 고장 났을 때 부품을 구할 수 없거나 수리에 돈이 많이 들면 새 제품을 사게 되지요. 해외에서는 이런 때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고쳐쓸 수 있도록 그 권리를 보장해가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도 첫발을 뗍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최대 농기계 업체인 존 디어, 트랙터 같은 농기계의 제어 소프트웨어에 잠금장치를 걸어놔 본사 허가 없이는 주인이나 외부 정비사조차 수리를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