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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드론코더 300프로젝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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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충북교육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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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충북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 드론관련 기초-심화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미래 신산업에 이바지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드론코더 300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론코더 300프로젝트'는 공군사관학교 및 인근 무인항공기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의 전문인력과 항공시설을 활용해 비행의 기초원리부터 코딩을 활용한 드론비행까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공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청주대학교, 유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등에 드론 관련과가 설치돼 있어 체계적인 드론교육을 할 수 있는 우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는 공군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 항공관련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매년 드론 코딩 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드론 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에서는 드론 산업을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코더 300프로젝트 세부내용을 확정해 2023년 4월부터 주말과정 및 방학캠프과정을 개설, 학생들을 선발해 드론조종실습, 드론 영상촬영, 드론코딩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드론코더 300프로젝트가 학생에게는 잠재력 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지역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충북의 드론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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