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전 대통령 탄핵 반대"…페루 시위에 마추픽추도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남아메리카의 페루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임 대통령 탄핵이 원인인데,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세계적인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페루 수도 리마 도심에서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최루탄을 쏩니다.

시위대는 날아온 최루탄을 발로 차고, 돌을 던지면서 경찰에 저항합니다.

[일다 루이자/시위대 : 우리도 지금 대통령과 같은 나라 사람입니다. 우리는 같은 피를 공유했습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함정을 만드는 겁니까? 왜 우리를 죽이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