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윤 대통령, 관저서 가족과 조용한 설 명절…직접 떡국 끓이기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당일인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쇠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남는 시간에는 반려견들과 산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모처럼 반려동물 밥까지 손수 다 챙겼다.

지난달 입양한 안내견 '새롬이'와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21일 6박 8일 동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다녀온 직후 설 연휴를 맞이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대통령실 내부 보고 등 일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