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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쌍권총 들고 맞선 1천 명…마지막 한발 자신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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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100주기

<앵커>

쌍권총을 들고 일제 군경 1천 명과 혼자 맞섰던 김상옥 의사를 알고 계십니까. 종로경찰서 폭파에 이어 총독 암살까지 시도했던 김상옥 의사가 순국한 지 오늘로 꼭 100년이 지났습니다.

그를 좀 더 잘 기억할 방법은 없을지, 임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괴롭혔던 일제 식민통치의 본산 종로경찰서.

1923년 1월 12일 밤 이곳에 폭탄을 던진 김상옥 의사, 혼비백산한 일제를 뒤로하고 여동생 집으로 숨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