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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북한 무기 받은 와그너, 이의 제기…"우리가 무슨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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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제공받아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이 백악관에 이의를 제기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는 와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을 향해 "와그너가 저질렀다는 범죄가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히 해주실 수 있겠나"라며 공개 질의했습니다.